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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이정윤 / 원자력 안전과 미래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0년 동안 처리 방식을 놓고 국제적 논란이 돼 온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해일본 정부가 해양 방류를 공식 결정했습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변국들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가 이렇게 오염수 방류를 강행하면서 파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와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이정윤 원자력 안전과 미래 대표, 전화연결되어 있습니다. 대표님 나와 계시죠? 먼저 지금 후쿠시마 상황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쓰나미 피해로 수소폭발이 일어난 이후에 후쿠시마 원전에서는 지금도 오염수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인 거죠?
[이정윤]
2011년 사고 이후 지금까지 원자로 하부에 있는 핵연료가 녹은 걸 코륨이라고 하는데요. 그 덩어리가 열을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지하수 용출수를 인해서 순환냉각시키고 있습니다. 과다하게 많이 용출되는 경우에는 양을 적절하게 회수를 하고 그것을 알프스로 저장하기 때문에 현재까지 꾸준히 쌓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서 화면을 통해서도 탱크 모습이 잠깐 비쳤는데 이 탱크에 현재는 계속 저장을 하고 있는 거지 않습니까? 그런데 저장 한계용량이 거의 한계에 부딪쳤다고 하던데 그 상황이 어떻습니까?
[이정윤]
지속적으로 저장해서 쌓아놓은 양이 지금까지 125만 톤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용출수가 작으면 또 수위가 내려가고 원자로 지하의 수위가 내려가면 주입해서라도 냉각을 시켜야 하므로 오염수는 앞으로도 꾸준히 발생된다고 봐야 됩니다. 탱크에 저장하는 수밖에 없는데요.
그 한계가 다다랐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탱크를 더 지을 수 있는 부지가 주변에 많이 있기 때문에 그건 핑계가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지금 말씀하신 걸 들어보면 대표님, 현재 있는 저장탱크상으로는 어떻게 보면 한계용량에 다다르고 있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탱크를 더 만들 수가 있는 거지 않습니까? 그런 부지가 있기 때문에 일본 정부의 이런 결정은 선뜻 이해가 안 간다는 말씀이신 거죠?
[이정윤]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일본에서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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